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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Aug

이름모를 소녀 - 김정호

작성자: 소리공간 IP ADRESS: *.22.109.166 조회 수: 5815

 



이름모를 소녀 - 김정호


버들잎 따다가 연못 위에 띄워놓고
쓸쓸히 바라보는 이름 모를 소녀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아무도 찾지 않는 조그만 연못 속에
달빛 젖은 금빛 물결 바람에 이누나

출렁이는 물결 속에 마음을 달래려고
말없이 기다리다 쓸쓸히 돌아서서
안개 속에 떠나가는 이름 모를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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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에서 영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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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zhaqldlqslek

2012.09.24 18:36
*.159.82.207

전설의천재가수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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