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찌는듯 뜨거웠던 열기를 뒤로하고
바스락 거리는 바람의 속삭임이 들려 온다.
노랗게 물든 나락은 반가움에 손 흔들고
가끔씩 수줍은 듯 다소곳이 고개를 끄덕이면
빨간 고추 잠자리는 제풀에 흥겨워 춤을 춘다.
원정리 황금들판에서..
찌는듯 뜨거웠던 열기를 뒤로하고
바스락 거리는 바람의 속삭임이 들려 온다.
노랗게 물든 나락은 반가움에 손 흔들고
가끔씩 수줍은 듯 다소곳이 고개를 끄덕이면
빨간 고추 잠자리는 제풀에 흥겨워 춤을 춘다.
원정리 황금들판에서..